[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 3일을 맞아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패션·잡화 등 바캉스 용품과 냉방 가전 등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려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행사 기간 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썸머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빈스·이자벨마랑·죠셉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원피스·블라우스 등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바캉스 패션 아이템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천호점도 오는 12일까지 13층 문화홀에서 '여름 리빙 특집전'을 열고 에이스·본톤·다우닝 등 가구 브랜드의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준비했다. 이 행사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패션·잡화 등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외에 각 점포별 현대식품관에서는 국내산 삼겹살 로스, 민어 수박 등 20여 종을 1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초복을 맞아 토종닭 세트, 장어 혼합세트 등 다양한 보양식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패션 등 바캉스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동행세일 마지막 3일간 다양한 프로모션도 강화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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