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7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함께하는 한숲' 재단에서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 가정에 3000만 원 상당의 '마음방역박스'를 기부하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마음방역박스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세트와 청소년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다육식물 재배 키트, 간편식 푸드 꾸러미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260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마음방역박스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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