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11홈런' kt 로하스, KBO리그 6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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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11홈런' kt 로하스, KBO리그 6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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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제공]
[사진=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프로야구 kt wiz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KBO리그 6월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로하스가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6월 MVP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BO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선정한다.

로하스는 기자단 투표 30표 중 20표로 (1위),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팬 투표에서 20만3천283표 중 2만7천718표(2위)를 받아 총 40.15점을 획득해 13만7천955표를 받은 박건우(두산 베어스·37.27점)를 제쳤다. 

로하스는 6월 25경기에 출전해 무려 11개의 홈런을 달성했다. 현재 시즌 19개의 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6월 장타율(0.743)과 OPS(1.137) 1위, 타점(25점) 공동 3위, 득점(20점) 공동 4위, 안타(35개) 4위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 상위권에 올랐다.

로하스는 KT 소속으로 2018년 4월 MVP인 유한준에 이어 두 번째 월간 MVP 수상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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