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의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 회원 수가 1년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상반기에만 신규 가입자 6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16만명이 가입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성장세다. 주문 건수도 크게 늘었다. 상반기 주문 건수는 약 90만건으로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주문 건수인 100만건에 육박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출도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CJ더마켓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500억원)와 비교하면 40% 이상 성장한 수치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기획전과 밀키트 '쿡킷', 메뉴 큐레이팅, 정기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프리미엄 멤버십인 '더프라임' 제도를 강화해 충성 고객도 확보했다.

마켓핫딜과 정기 이벤트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올해 처음 진행한 정기 이벤트 'CJ더마켓 와우위크' 프로모션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CJ더마켓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1등 식품전문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더마켓은 오픈 1년을 맞아 '랜선 돌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더마켓을 대한민국의 식탁을 책임지는 소비자 식문화 라이프스타일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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