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밀폐된 코인 노래방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은 가운데 개방형 스마트 노래 부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벤처기업 미디어스코프가 출시한 '싱잇박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싱잇'과 연동되는 신개념 스마트 노래방이다. 

싱잇박스는 강제 공기 순환 시스템을 장착한 개방형 통유리 부스로 제작돼 기존 밀폐형 코인 노래방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외선 마이크 소독 장치 △마이크 커버 △손 세정제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노래방 문화를 위한 2중, 3중의 위생 장치를 갖췄다. 

특히 카드 결제와 온라인 간편 결제로 운영돼 동전이나 지폐를 사용해야 하는 코인 노래방과 달리 필요시 이용자를 특정할 수 있어 감염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가장 큰 장점은 디지털 음향 기술이 적용돼 기존 노래방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 음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첨단 ICT 기술이 융합돼 온라인 터치스크린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된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리모컨 없이도 핸드폰을 통해 선곡부터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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