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정부가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외식업체를 이용할 때 1만 원을 할인해 주는 소비 쿠폰 330만 장을 선착순 지급한다.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는 외식 할인쿠폰 발급을 위한 예산 348억 원이 포함됐다.
할인쿠폰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말에 외식업체에서 카드로 2만 원 이상씩 5번 이용해야 한다.
할인쿠폰은 카드사가 카드 포인트나 결제대금 차감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를 이용해 그 다음번 외식 때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농수산물 전문몰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마켓, 대형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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