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일부터 3일간 총 70억 원 규모의 2차 재고 면세품을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7곳에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50억 원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했으며, 총 상품 물량은 70억 원에 달한다.
행사 진행 점포는 롯데백화점 미아점·평촌점·분당점·일산점·전주점·동래점·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 등 총 7개점이다.
행사는 핸드백·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1차에 참여한 기존 브랜드 7개에 추가로 6개 브랜드를 더 보강한 총 13개 브랜드의 상품이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하도록 제한을 두고 점포별 일평균 600~700명씩 입장시킬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며 "상품의 교환 및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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