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지역 정보보호' 위해 맞손
상태바
한국인터넷진흥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지역 정보보호' 위해 맞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원장 김기준)과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및 4차 산업 분야 보안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0. 지난 3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전 세계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금전거래를 노린 이메일 계정 탈취 등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82만 6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해 있고 특히 국내 ICT·데이터 기업 밀집 구역인 판교테크노벨리 등이 위치해 정보보호 지원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KISA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및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융합보안 및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4차 산업혁명 및 융합보안 분야 공동사업 발굴 등 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는 필수적으로 전제돼야 하며 이러한 시점에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경기지역에서의 정보보호 업무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각 지역자체단체와 정보보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