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나트륨 25% 낮춘 '스팸 마일드'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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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나트륨 25% 낮춘 '스팸 마일드' 리뉴얼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06일 1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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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로우푸드(Low Food) 트렌드에 맞춰 나트륨을 낮춘 '스팸 마일드'로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리뉴얼 출시된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다.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867mg)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리뉴얼 출시에 앞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맛 테스트 결과 전반적인 맛 기호도 평가에서 시판 제품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짠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과 식감 등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적은 양으로도 소금 본연의 맛을 낼 수 있는 안데스호수 소금을 사용했다. 또 최근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사용해 풍부한 감칠맛을 내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도 최대한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CJ더마켓'에서 소비자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신청할 수 있다. 총 50명을 추첨해 리뉴얼 제품과 쿨매트를 증정한다.

박지현 CJ제일제당 CanFood팀장은 "이번 제품은 보다 다양화, 세분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연구개발을 지속해 '국민 캔햄'의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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