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올해 취업한 신입사원 중 42.5%는 이공계 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6일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 11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입사원 채용 결산 및 합격 스펙'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공을 보면 신입사원의 42.5%가 이공계열이었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2.9%포인트 늘어났다.
뒤이어 인문·어학계열(18.6%), 상경계열(13.5%), 사회계열(9.7%), 예체능계열(9.6%) 순이다.
신입사원 중 16.9%는 인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격증 평균 보유 개수는 2개였다. 토익 점수는 평균 758점, 토익스피킹은 평균 5.6레벨이었다.
당락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스펙 1위는 전공(36.4%)이었다. 보유 자격증(16.1%), 인턴 경험(14.4%), 대외활동 경험(5.9%) 등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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