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
상태바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03일 14시 1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첫 번째 부동산투자회사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나선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는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을 시작으로 본격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맵스제1호리츠는 경기도 광교신도시 내 핵심지역에 위치한 광교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에 투자한다. 광교신도시 주변은 수원 구도심과 수지, 분당 등 인접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약 160만명 규모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다. 광교신도시는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광교 테크노밸리, 법조타운 등 대규모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고 자족형 경제기반을 갖춘 복합 기능도시여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

광교 센트럴푸르지오시티는 신용등급이 우량한 임차인과 전차인으로 구성됐다. GS그룹과 롯데그룹 내 핵심 계열사와 2035년 9월까지 임대차·전대차 계약이 돼있다. 잔여 임대차 계약기간은 약 15년 이상으로 국내 기 상장된 리츠 중 최장 기간이다.

회사는 이중 신용보강 구조로 경기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했고 향후 10년 투자 가정시 평균 연환산 배당률은 약 6% 초반이 된다고 예상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는 상장일로부터 약 4개월 후, 약 7% 후반 수준 배당률이 예정돼있다.

맵스제1호리츠는 향후 주요 핵심 권역에 위치한 오피스와 물류창고, 데이터센터 등 추가 자산을 편입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