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우울감 해소 '니하오 차이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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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우울감 해소 '니하오 차이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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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청소년 6명, 중국인문학 관련 인천차이나타운 현장학습

[컨슈머타임스 최진영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 '니하오 차이나!'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성북구 청소년 6명이 인천차이나타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 '니하오 차이나!'는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국민대학교 지역문학센터가 주축이 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중국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세계화에 맞춘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 내 중국문화로 존재하는 한국식 중국 음식이나 주거형태와 같은 중국양식들을 체험하며 중국 문화와 유래에 대해 학습하고 한국 문화와의 차이에 대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중국과 관련된 장소가 한국에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지 몰랐고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중국 인문학에 대해 배우니 더욱 쉽게 학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코로나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어서 우울감이 많았는데 조금은 해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좁아진 요즘 '니하오 차이나!' 프로그램이 이들에게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학업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자기계발지원, 건강지원 등의 사업을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심리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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