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BNK경남은행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은행은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 등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금융지원 세부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공장 보 확산과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이번 금융지우너 세부실무 협약은 서면형식으로 진행됐다.

경남은행과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경남지역 소재 항공제조업체(KAI 협력회사)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신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항공우주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2년 말까지 3년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400억원)과 항공우주산업의 육성·경영안정 지원(600억원) 등에 총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항공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 육성·경영안정 지원으로 각각 나눠 우대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사업비 20%를 지원하거나 제조업 혁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성장 산업 육성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하는 항공 제조업을 이차보전해주기로 했다.

최홍영 여신운영그룹장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항공산업이 큰 위기에 봉착했다"며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금융지원 세부실무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한만큼 경상남도 핵심 산업인 항공산업이 숨통을 틔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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