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매장 스크린 활용해 '실종아동찾기'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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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매장 스크린 활용해 '실종아동찾기' 힘 보탠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02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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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24가 경찰청과 손잡고 장기 실종아동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실종아동신고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만5230건에서 2018년 2만1980건으로 44.3% 늘었다.

이에 이마트24는 이달부터 4800여개 전 점포의 계산대 모니터에 실종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노출시켜 매장 방문객들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디지털사이니지도 실종 아동 찾기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찰청에서 제공받은 35명의 실종아동의 당시 사진과 현재 모습을 예측한 몽타주, 인적사항, 가족들이 직접 남긴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송출한다.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하루 120회 이상 노출될 예정이다.

디지털사이니지는 고객 체류 시간이 가장 높은 카운터 상단에 위치해 실종아동찾기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시킬 것으로 보인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전국 매장의 디지털사이니지와 계산대를 통한 실종아동 찾기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편의점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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