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반려동물 가구수 전국 591만. 우리나라는 매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반려동물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고 함께 생활하는 펫팸족(pet+family)을 위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의 특별한 이벤트가 시작된다.
제주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항공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여행을 계획하는 제주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운임 할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5900원 △광주~제주 1만4900원 △대구~제주 1만5900원 △부산~제주 1만5900원 △여수~제주 1만4900원 △청주~제주 1만5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이용객에게는 주중 3천원, 주말 5000원 항공권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는 개와 고양이, 새에 한해 운송용기(Cage)와 반려동물 1마리의 무게를 합쳐 5kg까지만 기내로 같이 들고 갈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의 할인 전 비용은 1kg에 2000원이며 승객의 수하물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 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각 운항 편당 기내반입은 2마리로 제한해 예매 전 반드시 운송가능 여부에 대해 사전 확인을 해야 한다.
이 외에도 제주항공은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응원하는 다양한 제휴사와 함께한다.
'딜카'와 신규회원에게는 제주전용 48시간 이용 시 24시간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제주 '몽블필름'에서도 다음달 31일까지 제주항공 탑승객에게 반려동물과의 스냅사진 촬영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펫시터 서비스 '도그메이트'에서는 산책, 배변정리, 실내놀이 등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첫 이용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