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캐서린 랭퍼드 주연 '저주받은 소녀', 오는 17일 공개…재해석된 '아서왕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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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캐서린 랭퍼드 주연 '저주받은 소녀', 오는 17일 공개…재해석된 '아서왕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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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가 7월 17일 공개를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는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가 아서보다 먼저 선택했던 호수의 여인 '니무에'의 시각으로 아서왕의 전설을 새롭게 풀어가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오는 17일 공개를 확정 지었다.

저주받은 소녀는 영화 '300', '씬 시티', '마블 데어데블'의 원작자 프랭크 밀러가 NBC의 액션히어로 드라마 '케이프 맨'의 연출과 각본으로 주목받은 톰 휠러와 공동작업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다.

그래픽 노블 '저주받은 소녀'(Cursed)는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전해야 하는 여정에 오른 호수의 여인 '니무에'의 시선을 통해,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영웅 서사 중 하나인 아서왕의 전설을 새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2019년 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수 세기에 걸쳐 문학, 미술,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재창조되었던 아서왕의 전설이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다시 태어나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야기의 중심인 니무에는 캐서린 랭퍼드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캐서린 랭퍼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해나 역으로 제75회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다. 

캐서린 랭퍼드는 "아서왕의 전설 속 호수의 여인은 대부분 그냥 지나쳐버리는 인물이다.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한다는 건 정말 굉장했다. 아서가 왕이 되기 전의 시작을 담은 이야기, 혼돈의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법의 힘을 없애려는 '레드 펠러딘스'의 잔혹한 탄압과 엑스칼리버를 들고 그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가는 니무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의 종족이 지켜오던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마법사 멀린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받은 니무에가 그 여정에서 용병 아서를 만나고, 그와 함께 공포의 교단 레드 팰러딘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프랭크 밀러의 원작을 그대로 옮겨낸 스타일리쉬한 비주얼과 거대한 스펙터클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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