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이정현, 다채로운 매력으로 심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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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이정현, 다채로운 매력으로 심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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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스트룩 제공]
[사진= 퍼스트룩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반도'에서 생존자 민정 역으로 분한 이정현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퍼스트룩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반도에서는 목숨을 내걸고 좀비 떼와 맞서 싸우는 강인한 생존력과 강한 모성애를 오가는 다층적인 캐릭터인 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데뷔 이래 처음 도전한 액션 연기를 통해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180도 다른 얼굴로 다시 한번 놀라운 변신에 나섰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천진함부터 블랙 드레스를 입고 뿜어내는 시크함까지 이정현의 폭넓은 이미지 스펙트럼이 화보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그녀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반도의 공개를 앞둔 소감을 솔직히 드러냈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혼신의 힘을 쏟은 작품이다. 부산행보다 좀비들이 빨라졌고 이야기가 아주 긴박하게 진행된다. 속도감이 뛰어난 작품이라 자신도 모르게 극에 빠져들어 함께 달리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다. 극장에서 이 압도적인 이야기를 만나는 기분이 어떨까, 무척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말 그 인물이 되고자 엄청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했다. 이렇게 멋진 캐릭터를 평생 한 번 만나기도 쉽지 않을 거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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