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건강상 문제로 인해 당분간 휴직한다.
박 대표의 부재 기간 동안 위메프는 각 부문별 조직장 체제의 임시 경영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 기간 별도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은 없다. 박 대표는 건강이 회복되면 휴직 기간 중이라도 바로 복귀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다만 구체적인 건강상 내용은 개인적인 사안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일고 있는 '대표이사 사직' 등의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 건 마무리 이후 건강악화 등을 사유로 이달 1일부터 한 달간 안식년 휴가를 사용했다. 당초 7월 1일 휴가 복귀 계획이었으나 더 긴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이번 휴직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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