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유럽연합(EU)이 7월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국민에 대해 입국을 허용한다고 영국 B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에는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외에 알제리, 조지아, 몬테네그로, 모로코, 뉴질랜드, 르완다, 세르비아, 태국, 튀니지, 우루과이 등 14개국이 포함된다.
미국과 중국, 브라질은 제외됐다. 중국이 EU 여행자들의 중국 입국을 허용하는 상호 협약을 제의하면 중국을 입국 허용 국가에 포함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EU는 입국 허용국가 명단과 기준을 이날 확정할 예정이다. EU 27개 회원국의 55%는 이미 이같은 입국 허용국 명단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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