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KISA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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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KISA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우수기업 선정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30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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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사옥 전경 (사진= CJ오쇼핑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주최한 '2020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사이버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악성 이메일 전송 통한 지능형 지속 공격(APT) 대응 점검 ▲디도스(DDoS) 공격 후 복구 체계 확인 ▲기업 홈페이지 대상 취약점을 진단하는 모의 침투 등의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규모 해킹 공격과 디도스 공격 훈련 과정에서 ▲사이버 공격 인지 시 신속한 보고체계 운영 ▲공격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초동 대응 ▲해킹 유형별 상황의 빠른 후속 조치 등에서 높은 대응 점수를 받았다. 전자상거래(인터넷쇼핑)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CJ ENM 오쇼핑부문은 임직원 대상 보안 교육을 상시 진행하며 정보보호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전 대응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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