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도 입었다"…빙그레 '꽃게랑'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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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도 입었다"…빙그레 '꽃게랑'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30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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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빙그레가 '꽃게랑' 브랜드를 의류·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이색 캠페인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에 나선다.

꽃게랑 스낵의 모양을 로고로 만들어 패션 브랜드 'Côtes Guerang(꼬뜨-게랑)'을 론칭한다는 콘셉트다.

이를 위해 빙그레는 '지코'를 모델로 기용하고 꽃게랑 로고를 사용한 티셔츠 2종, 반팔 셔츠, 선글라스, 미니백 2종, 로브, 마스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꼬뜨-게랑 의류와 패션 아이템은 내달 7일부터 일주일간 G마켓 '슈퍼브랜드위크'에서 단독 출시될 예정이다. 꽃게랑을 포함한 기타 빙그레 스낵 제품들과 함께 판매된다.

빙그레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코와 함께한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본편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에서 3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꽃게랑 스낵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된 고급진 로고 모양이 MZ세대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브랜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요즘 젊은층에서 유행하는 '플렉스(FLEX)' 문화의 일환으로 'Côtes Guerang' 아이템들이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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