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차단용 마스크, 내일부터 편의점서 구매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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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차단용 마스크, 내일부터 편의점서 구매 가능해진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30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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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여름을 맞아 수요가 높아진 KF-AD 인증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7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비마차단용 마스크는 KF 마스크보다 얇지만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예방 효과가 있어 여름철에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웰킵스' 제품은 5입에 3000원으로 1장당 600원, '에어퀸' 제품은 2입에 1950원으로 장당 975원이다.

이마트24는 7월 첫째 주 웰킵스 30만장, 에어퀸 70만장 등 총 100만장의 비말마스크를 준비해 판매한다. 이후 추이를 지켜보고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7월 한달 간 3중필터 1회용 마스크도 총 1000만장 마련해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1+1 이벤트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날부터 웰킵스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장당 600원에 판매한다.

이어 3일부터는 '네퓨어 비말차단용 마스크' 대형과 소형 2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5개입에 4500원이다.

이로써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는 비말차단용 3종, KF 시리즈 3종, 일반 마스크 10종 등 총 16종으로 늘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도 1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웰킵스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개시한다. CU는 평판형 비말차단 마스크를 시작으로 입체형, 아동용 등으로 관련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CU에서는 이달 들어 통기성이 좋은 일회용 마스크 매출이 전월 대비 270%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마스크 매출에서 일회용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10%에서 30% 이상으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 25일 편의점업계 최초로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GS25는 7월 2일부터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1만5000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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