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전국에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전국에서 내리던 비는 오후 3시쯤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많은 양의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 1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에서 6미터,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다. 

먼 바다에서는 동해 2에서 7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1에서 4미터, 남해 1.5에서 5미터로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으며 △서울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서울 25도 △대전 24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5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하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