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오는 8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된다.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실력을 겨루는 경기다.
대회 호스트이자 홍보대사인 '골프여제' 박인비는 29일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처음 출전하는 만큼 더욱더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챔피언스트로피는 지난 5년간 매년 11월 말 KLPGA 투어와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팀 대항전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아 오는 8월 8∼9일로 일정을 앞당겨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합류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