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론개발기술협회, '경기 꿈의 학교'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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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론개발기술협회, '경기 꿈의 학교'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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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회 진행...실습 위주 교육
지난 20일 한국드론개발기술협회 실내비행장에서 '경기 꿈의 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한국드론개발기술협회 실내비행장에서 '경기 꿈의 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 

[컨슈머타임스 임영균 기자] "평소 드론을 조종하고 싶었으나, 과학 공부만 하게 되는 기존 수업과 달리 우리는 '실습 위주'로 진행합니다."

한국드론개발기술협회(대표 유윤열)는 지난 20일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소재 실내비행장에서 '경기 꿈의 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모임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20여명이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들은 뒤에서 수업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국드론개발기술협회는 드론을 배우고 싶어하는 고양시 내 꿈의 학교 학생들에게 '드론 하늘을 날다' 프로그램 수업을 실시한다. 수업 주제는 과학·기술·스포츠·진로며, 드론 조종·코딩·메이킹 등 실습 비중을 높였다.

12월 26일까지 총 26회로 진행되며, 추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드론 조종사 3급(민간자격증)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한국드론개발기술협회 유윤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내용을 항상 개발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친근하고 쉬우면서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협회에서는 고양시청소년재단과 '드론 지도사 도전기!'라는 체험 프로젝트로 '나야 나'라는 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달 7월부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 꿈의 학교'란 경기도 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지원하고 촉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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