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부산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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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부산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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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268가구와 판매시설 등 조성…도시정비사업 확대
부산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부산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호반건설이 부산광역시에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27일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756-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268가구와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규모는 약 770억 원이다. 조합은 연내 건축심의 등을 거친 후 2022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 대연역과 가깝고 도시고속도로, 광안대교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연동 일대에는 약 1만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호반써밋 브랜드를 믿고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명품 단지를 짓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부산광역시에서는 초량 2구역, 초량 3구역, 범천 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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