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퍼토스카나 와인 '시에피' 빈티지 300병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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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퍼토스카나 와인 '시에피' 빈티지 300병 한정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29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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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탈리아 특급와인을 일컫는 수퍼 토스카나 와인 '시에피(Siepi)'가 한국에 300병 한정판매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탈리아의 마쩨이(Mazzei)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시그니처 와인 '시에피 2017년 빈티지'를 판매한다.

시에피를 생산하는 까스텔로 폰테루톨리는 프랑스 보르도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최고급 와이너리다. 시에피는 1435년 마쩨이 가문이 상속받은 땅에 있는 포도원 중 선별된 구역에서 생산된 최상의 포도만을 블랜딩 해 만든 와인이다.

지난 1992년 첫 빈티지를 생산한 시에피는 와인가이드 '감베로 로쏘'에서 만점인 트레비키에리를 15차례 수상했다. 미국의 와인매거진 '와인스펙테이터'는 18번, 와인평론가 로버트파커는 14번에 걸쳐 90점 이상의 점수를 줬다. 20년 이상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 고품질의 와인으로 진한 자두와 베리, 나무, 다크 초콜릿 향 등 복합적인 풍미를 표하며 매끄럽고 긴 여운을 선사한다.

이번에 한정판매되는 시에피는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25 숫자가 각인된 특별한 병에 담은 2017년 빈티지로 2만9500병 한정 생산됐다. 한국에는 하이트진로를 통해 오직 300병만 판매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시에피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가문에서 생산한 고품질, 고품격 수퍼 토스카나 와인"이라며 "이 와인은 와인애호가와 수집가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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