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0명대로 전날보다는 줄었으나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 늘고 있는데다 광주·전남에서도 주말과 휴일 이틀간 1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적, 산발적 감염 발생 사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30명, 해외 유입이 1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명 △서울 6명 △부산 1명 △대구 2명 △인천 1명 △광주 3명 △대전 2명 △전북 1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격리 해제된 사람은 65명 늘었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82명, 1만14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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