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다음 달 '네이처컬렉션·더페이스샵' 온라인 통합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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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다음 달 '네이처컬렉션·더페이스샵' 온라인 통합 플랫폼 오픈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29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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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본사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본사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LG생활건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로 고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가맹점을 위해 상생 발판을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온라인몰을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해 다음 달 1일 정식 오픈한다. 직영 온라인몰 수익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6월부터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온라인 채널 쇼핑 서비스를 중단하고 제품 정보 조회, 매장 위치 검색 등의 기능만 유지해 왔다.

새롭게 오픈한 플랫폼에서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매장 위치 등을 고려해 '마이 스토어'를 설정해야 주문이 가능하다. 해당 주문 건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고객이 지정한 가맹점에 귀속된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 확인 후 매장 내 재고를 택배 발송하거나, 재고가 없는 경우 가맹본부에 위탁 배송을 요청할 수 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시장 환경이 빠르게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로드샵을 운영하는 가맹점의 영업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맹점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드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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