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세계가 코로나19 이후 유통환경 변화를 이유로 센텀시티C 부지(사진) 개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나섰다. 당초 올해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바꿔 또다시 개발을 미룬 것이다.
이곳은 신세계가 10년째 주차장으로 사용한 곳으로 부지 면적만 1만6천515㎡에 이른다.
신세계는 2015년 이곳을 개발해 2017년 준공할 계획이었는 데 2단계 부지인 센텀시티몰 개발 지연과 유통업 불황 등으로 개발을 미뤄왔다.
신세계는가 최근 코로나19 사태까지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게 돼 이 일대 지하 공간을 개발하려던 부산시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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