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조부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이 보유하던 LG 주식을 상속받았다.
LG는 26일 구 회장이 구자경 전 회장으로부터 보통주 164만8887주를 상속했다고 공시했다.
상속 주식 가치는 25일 종가 기준으로 1182억2500만원 규모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인 구 회장이 보유한 LG 주식은 보통주 2753만771만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15.65%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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