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KT는 26일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광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마케팅을 혁신을 위한 것으로 통신사 중 KT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는 KT를 비롯해 민간과 공공에서 제공한 다양한 빅데이터로 지역별 관광객의 이동·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여행 트렌드를 도출해 관광사업 경쟁력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관광 데이터 허브 구축 △분석 모델 개발 △관광 빅데이터 웹 포털 및 여행 예보 개발·운영 등이다.
이를 위해 KT는 전국 3000여개 관광지와 100여개 축제 개최지의 성별·연령·거주지에 대한 비식별 데이터, 외국인 국적 등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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