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산콩두부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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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국산콩두부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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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직원들이 태안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직원들이 태안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5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태안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서부발전 CEO, 태안시니어클럽 조혁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국산콩두부 시장형 사업단 지원'기금 전달식을 시행했다.

서부발전은 1억 2천만원의 기금을 태안시니어클럽에 전달했으며 해당 재원은 태안군 서부시장 내 위치한 재래식 손두부 공장의 △두부생산 자동화 기계 도입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로의 공장·식당 이전 및 인테리어 시공 △식품제조‧가공업 허가취득을 통한 외부납품·판로개척 △태안산 콩 구입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재래식 손두부 공장이 자동화생산설비 구축 등 현대화가 이뤄지면 생산성 향상 및 시니어 친화형 안전작업장으로 조성될 뿐만 아니라 판로확대 등을 통한 매출증대 효과로 시니어 일자리가 18명 이상 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동반 이전하는 식당은 생산두부의 메뉴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정서적 안정, 노인문제 예방 등의 사회적 파급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회사는 지속가능한 수익기반의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해 시니어클럽과 진행한 2019년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바다사랑환경지킴이, 온실가스 감축 서포터즈 양성으로 270여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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