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위한 과잉 대처" … 교대역 미키어학원 추가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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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한 과잉 대처" … 교대역 미키어학원 추가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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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18일 교대역 미키어학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진 대상자인 밀접 접촉자 14명 및 원내의 자가 검진자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자가 격리자를 제외한 수강생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지난 22일 월요일부터 정상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기까지 미키어학원의 발 빠른 대처가 눈에 띈다. 이번 확진자가 지난 17일 수요일 검진 대상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해당 수업과 관련된 모든 수강생과 강사를 귀가 조처하고, 자가 격리를 권고하였다. 검진 결과 소식을 들은 후에는 최소 필요 인원이 보건소와 공조 하에 방역, 건물 임시 폐쇄를 진행하였다. 토요일 오전에 검진 대상자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이에 따라 건물 폐쇄 조치는 해제되었다.
 
미키어학원은 '안전을 위한 과잉 대처'라는 원칙으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지킨 것으로 전해진다. 1. 마스크 미착용자는 원내 입장 불가 2. 학원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실시 3. 원내 마스크 착용, 수강 시 간격 띄어 앉기 4. 전 강의실 환기, 소독 수시 실시 5. 직원 정기 순찰, 체크리스트 작성 등 빈틈 없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미키어학원 관계자는 "원장과 직원 모두의 그간 노력과 수강생의 협조로 이룬 결과라고 평가하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방심하지 않고 이전보다 강력한 지침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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