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창업 '포차천국' , 가족·지인 추천 브랜드로 각광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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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창업 '포차천국' , 가족·지인 추천 브랜드로 각광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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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동네 골목 상권을 돌아다니다 보면 비슷비슷한 브랜드와 개인 주점을 접할 때가 많다. 그만큼 특색이 없으며 고객을 사로잡을 만한 뚜렷한 포인트가 아쉽다는 점을 느끼게 마련이다.
 
요즘 트렌드를 적절히 공략하면서도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주점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은 어떤 것일까? 그 해답은 포차 창업 진수 '포차천국'이 제시하고 있다. 식사와 술자리가 한 자리에서 가능한 '포차천국'이 우리동네에서 제대로 '통' 하고 있는 이유다.
 
그래서일까? '포차천국'은 전국 150여개 가맹점 중 65개 매장이 점주 가족 및 지인에게 추천해 추가 창업이 이어지고 있는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 창업 시장에서 가족 및 지인에게 창업을 추천한다는 것은 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포차천국은 43%가 지인 창업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주점 업계에서는 연일 이슈이다.
 
포차천국은 우리동네 1등 포차를 표방하는 만큼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별성 없는 여타 주점 브랜드들과 다르다. 경기 불황으로 음주 문화가 변화하는 요즘 적당한 식사와 가벼운 술자리를 한 번에 하기를 원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욱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또한, A급이 아닌 B급 상권에서도 계절과 시즌에 상관없이 꾸준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예전과는 달리 꼭 A급 상권이 아니더라도 골목골목 위치한 맛집을 찾아가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1차에서 보다 많은 비용을 사용하며 저녁과 술을 함께하는 소비 흐름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배달 어플리케이션의 발달로 많은 이들이 배달 어플로 음식을 주문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 맞춰 배달까지 적용하면서 배달 매출로 추가 매출을 이끌어내, 장사가 잘 될 수밖에 없는 요소는 모두 갖췄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과 개인의 효율적인 운영방식에 경기 불황으로 주점 창업을 망설이던 이들까지 모두 '포차천국' 창업에 관심을 보일 정도다. 실제로 '포차천국'을 통해 창업을 문의하고 있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포차천국' 관계자는 "점주들이 자발적으로 지인 분들에게 추천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도 154호점을 돌파했다"며 "추천을 해주신 점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차천국'은 안주와 식사 메뉴가 맛있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 고객들의 새로운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신메뉴 5종 및 벌집꿀막걸리를 출시하여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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