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만찢남' 김민규, "'국민 남동생' 같은 친근한 사람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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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만찢남' 김민규, "'국민 남동생' 같은 친근한 사람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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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만찢남'의 정석 비주얼을 가진 김민규의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7월호에 공개됐다.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로 활동 시작을 알린 김민규가 화보 촬영에 임했다. 

극 중에서 그는 10년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역을 맡았다. "천남욱과 실제 제 성격에 비슷한 부분이 있어 연기로 더 잘 표현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어요. 제가 윙크하는 습관이 있는데, 남욱도 그렇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밝은 성격을 가진 것도 비슷해요. 평소 말투까지 인물에게 동화되려 노력했어요"

올해로 20살이 된 김민규는 "10대 때는 20살이 되면, 10시 이후에 PC방 가서 간식 잔뜩 쌓아 놓고 밤새 노는 거랑 운전면허를 따서 즉흥 여행을 떠나고 싶었어요. 그런데 아직 둘 다 하지 못했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학창시절 모범생이었던 걸로 유명한 김민규는 "그런 이미지가 저에게 좋은 내비게이션 역할을 주는 것 같아요. 안좋은 것에 유혹당하지 않게끔 책임감을 부여해주기도 해요. 그동안 제가 살았던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주셔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롤모델로 배우 김남길과 이승기를 꼽으며 "작품에 따라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김남길 선배님처럼 연기를 잘 하고 싶고, 이승기 선배님처럼 노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국민 남동생'같은 친근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웹드라마 '만찢남녀'은 오는 25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MBC드라마넷에서는 7월 17일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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