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호텔 제주가 호텔업계 최초로 '다이닝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도입한 '키즈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프로젝션 맵핑이란 대상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서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3D 영상과 음향으로 키즈 스테이션을 마치 살아 움직이는 공간처럼 느낄 수 있게 한다.
키즈 스테이션에서는 키즈 전용 음식 사이로 돌고래와 물고기가 헤엄치는 영상을 투영해 마치 바다 속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동화책 영상을 테이블에 담아내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며 "영상은 시즌별 콘셉트에 맞춰 다양하게 개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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