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46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6명 늘어 누적 1만24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6명 중 해외유입이 30명이며 국내 지역발생은 16명이다.
해외유입 30명 중 26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됐는데 이 중 16명은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A호(3933t)의 승선원들이다. 검역 이외의 나머지 4명(경기 3명, 충북 1명)은 입국한 뒤 지역의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지역발생 16명의 경우는 서울 6명, 경기 4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1명이다. 그 외에는 대전에서 4명, 대구에서 1명이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7명 늘어 총 1만908명으로 완치율은 87.4%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8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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