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욕구 1위 생활가전은 의류관리기…2위·3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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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욕구 1위 생활가전은 의류관리기…2위·3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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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관리기
LG전자 스타일러,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파세코 의류관리기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생활·건강가전은 의류관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업체 오픈서베이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생활·건강가전 구매 경험이 있는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이용하고 싶은 생활·건강가전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류관리기(16.6%)가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안마의자(12.5%)와 의류건조기(11.6%) 많았고 음식물쓰레기처리기(6.8%), 공기청정기(5.6%) 등이 뒤를 이었다. 

사용 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활·건강가전은 5점 만점에 4.27점을 받은 제습기였다. 이어 의 류건조기(4.22점), 커피머신(4.17점), 정수기(4.15점), 에어컨(4.14점), 구강세정기(4.13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활·건강가전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곳은 온라인 쇼핑몰(54.4%)이었고 오프라인 가전제품 전문매장(22.4%), 대형마트(7.9%), TV 홈쇼핑(5.7%), 백화점(3.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구매한 생활·건강가전 제품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인터넷에서 사용 후기를 보고'라는 응답이 2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다가'(13.4%), '주변 지인이 알려줘서'(12.7%), '주변에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12.6%), 'TV·온라인 제품광고를 통해'(12.5%), 'SNS·블로그 등 사용리뷰를 보고'(9.1%) 등의 순이었다.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된 것은 성능(35.8%)이었고 가격(19.6%), 브랜드(13.7%), 편리성(9.5%), 안전성(5.1%), 내구성·할인 프로모션(4.4%) 등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 39.5%는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 구매를 고려했다고 답했다. 성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데다 온라인에 좋은 후기가 많다는 게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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