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7일 만에 10명대…누적 1만24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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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7일 만에 10명대…누적 1만2438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22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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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명 늘어 누적 1만2438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6일(19명) 이후 27일만이다. 휴일 동안 검사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 0시 기준 검사건수는 1만2838건이었으나 21일엔 5562건, 이날은 5603건으로 각각 줄었다.

신규 확진자 1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1명은 지역발생이고 6명은 해외유입이다.

지역발생 11명은 서울 4명, 경기 3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이밖에 충남 2명, 대구·전북에서 1명씩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 6명의 경우 모두 입국한 뒤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명, 서울·인천·경북이 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까지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17명 중 경기 6명, 서울 5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명 늘어 총 1만881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명 늘어 1277명이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누적 118만2066명이다. 이중 115만2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9403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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