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재개발 최대어' 한남3구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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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재개발 최대어' 한남3구역 수주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22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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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제시한 한남3구역 조감도.
현대건설이 제시한 한남3구역 조감도.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건설이 총 사업비 7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이 1409표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대림산업은 1258표를 득표했다. 앞서 1차 투표에서 현대건설 1167표, 대림 1060표, GS건설 497표를 얻어 상위 2개사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총회에는 조합원 3842명 중 2801명이 참석했다.

한남3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한다. 공사 예정 가격만 1조8880억원, 총사업비는 약 7조원에 달해 역대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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