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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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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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지역 음악 동호회 초청 공연
(사진제공=1.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제공=1.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김용하)은 오는 24일 봉화군 지역 음악 동호회를 초청해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예술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온 가족 관람을 위해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봉화군 지역 동호회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서고 싶어도 설 수 없었던 지역 동호회에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출연자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는 3개 동호회(서벽풀소리동호회, 동락, 리버사이드밴드)가 참여하며 색소폰 독주 및 합주, 밴드 연주로 구성된다.

수목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고 문화적 허기를 채우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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