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명…지역발생 36명·해외유입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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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명…지역발생 36명·해외유입 31명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20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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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명 추가됐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주변으로 계속 퍼지고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30명대를 넘어선 데 따른 여파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7명 늘어 누적 1만237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7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이중 지역발생 36명은 서울 13명, 경기 10명, 인천 4명 등 27명이 수도권이다. 그 외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5명, 대구와 충남에서 각각 2명씩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 31명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3명은 입국한 뒤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는데 지역별로는 경기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2명, 서울·인천·전북·경북 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까지 모두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67명 중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이 넘는 9곳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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