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진영 기자]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활동한 곽재원, 강세리 등 두 청소년이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여성가족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추천 청소년 부문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청소년을 포상해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진행된 포상이다.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 진행되기로 했던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취소돼 이승로 구청장이 청소년들을 지난 16일 직접 구청장실로 초대하여 축하하고 격려자리를 만들기도 하였다.

이번에 수상을 한 곽재원 청소년은 "또래상담 활동을 하며 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아졌으며 다양한 청소년과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세리 청소년 역시 "학교 밖 청소년으로 사회에 나가는 것이 때로는 두렵기도 했지만 꿈드림센터의 격려와 관심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대학교로 진학할 수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더욱 더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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