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바로오토 자회사 (주)미래야 놀자의 콜링골프는 스포테크'(스포츠+테크놀로지) 전문 회사이다. 전신인 미래야 놀자는 VR전문 IT기업이다. VR어트렉션 전문개발사로 골프시물레이션과 소프트웨어를 100% 국산 벤처기술로 개발하였다. 콜링골프는 국내 1위 스크린퍼팅게임사로 특허.디자인.지적재산(IP)보호를 받고 있다.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팀이 발표한 '한국 골프산업백서에 따르면 스크린 골프시장은 1조2,819억원으로 필드골프 시장(2조8,382억원)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커졌다.
최근 3년간 골프 인구는 200만 명으로 늘어난 500만 명에 달하며 스크린 골프 시장은 약 2조원에 이른다. 콜링골프는 스크린퍼팅 시장 비중이 4000억원 규모로 생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콜링골프는 이미 서울 수도권에서 성공적으로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인프라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사세 확장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공격적인 총판 딜러 및 지사 확장에 나선다
부산 총판 계약 완료를 필두로 전국적인 영업과 마케팅에 주력하여 향후 3년 안에 시장 지배력을 높여 콜링골프가 개척한 신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 매장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위주로 배타 테스트를 완료한 콜링골프는 안정권에 접어 들었다는 평가이다.
실제 퍼팅 게임을 재현한 첨단기술과 그래픽으로 골퍼와 사업주 모두 반응은 뜨겁다. 기존의 정식 계약된 매장 중 스크린 골프 매출과는 별개로 콜링골프 단일 매출 집계로만 월 5백만원을 상회하는 매장이 속속 나오고 있어 스크린 퍼팅의 사업성과 흥행성이 검증되었다. 콜링골프 도입으로 인해 기존 단골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 예약이 증가하며 기존 스크린 골프 고객 유입도와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중독성이 높은 콜링골프 게임의 특성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접근성으로 쉬운 게임 방식 그리고 콜링골프 고객을 대상으로 연예인 마케팅 지원.상금 랭킹. 등급제 도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콜링골프는 내부적으로 설치 매장 자격 선별 기준을 높여 설치 매장의 매출 향상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스타트업 초기와 달리 현재는 까다로운 선별 기준에 부합되어야만 설치가 가능하다.
1위부터~10위까지 상금이 지급되는 랭킹제를 도입 더욱 익사이팅한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매달 3300만원, 매주 825만원이 132명에게 지급되며 한해 상금이 4억원에 달한다. 또한 골링게임 퍼펙트 올 버디(ALL BIRDIE)를 기록 시 1000만원. 전 코스 골드콜라 기록 시 1000만원을 각각 별도의 상금으로 지급한다.
제35회 차까지 누적되어 상금이 지급 완료되었다. 올 상반기 예정이었던 상반기 대회는 코로나 여파로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민 대표는 향후에도 가맹점주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협의를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지역별 가맹점주 협의체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 운영 △우수 가맹점 분기별 포상 및 초청 행사 개최 △영업 부진 가맹점 대상 컨설팅 제공 △폐업 희망 매장 대상 퇴로 지원 정책 프로그램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유 대표는 국내 취미 골퍼의 주류를 이루는 40대 외에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2030 젊은 골퍼들이 주 고객층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측했다.
유 대표는 "향후 자사의 강점인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과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단순 스크린 퍼팅을 넘어 골프와 휴식을 접목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스크린 골프 매장과 윈윈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며 "스크린 골프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온.오프라인 라운드 증대를 위해 계속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