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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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9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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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크리에이터, 창의융합과학실험, 로봇체험교실 등 창의적 체험프로그램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23개 초·중·고교에서 5,3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및 통합교육과정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잃지 않고 창의성과 자신감을 갖춘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과과정부터 로봇, 마케팅, 문화예술진로체험, 기업가정신, 논리스피치·면접, 자기주도학습, 고교-대학 연계 전공체험특강 등 총 13개 분야 2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성에 대응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교과과정과 연계한 심화학습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창의융합과학실험을 신설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광운대학교가 참여해 ▲로봇체험교실 ▲마케팅 ▲전공체험특강 등 대학전공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학교 의견을 반영한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뮤지컬, 연극, 한국무용, 창작오케스트라, 건축의 이해, 업사이클링 등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창의·감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진로체험교실, 자기주도적 학습·진로 전략 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안전지도교실 등을 운영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협력적 지성과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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