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마스크 1억5000만장 국내외 시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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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마스크 1억5000만장 국내외 시장 공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8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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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선이 한다헬스케어 대표,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이명선 대성글로벌 대표
(왼쪽부터) 김선이 한다헬스케어 대표,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이명선 대성글로벌 대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JW홀딩스가 한다헬스케어·대성글로벌 등 마스크 생산업체와 손잡고 KF94 보건용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한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한다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총 5000만장의 KF94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이 가운데 200만장은 현지 유통사 와이제이랩스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방역 제품의 해외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의 수출 비율을 30%로 확대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도 이날 대성글로벌과 계약을 맺고 3중 필터를 적용한 '일회용 마스크' 1억장을 이달부터 12월까지 공급받기로 했다.

JW생활건강은 이번 계약에 앞서 국내 유통업체와 2000만장의 일회용 마스크 판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무더위로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감안해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마스크 시장 공급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보건용 마스크의 해외 수출 비율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JW홀딩스의 글로벌과 B2B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마스크 유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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