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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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상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8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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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18일 이지스자산운용의 장기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각각 올려서 매겼다.

한기평은 △부동산펀드 부문에 특화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양호한 사업안정성 보유 △최근 3년 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이 18.5%로 수익성 우수 △유상증자로 자본적정성 지표가 개선된 점을 이지스자산운용의 신용등급에 반영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신용평가도이지스자산운용의 신용등급을 한기평과 같은 신용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로써 이지스자산운용은신용등급 평가를 받은 2개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동일한 등급을 획득하면서 향후 금융기관 조달금리도 순차적으로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주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이지스자산운용은 축적된 평판 및 신인도를 기반으로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위탁운용을 연이어 수임하며 블라인드 펀드, 공모펀드 부문에서도 원활한 자금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자산운용업계 전반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평균보수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이지스자산운용은 지속적인 수탁자산 증대 및 원활한 매각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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