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장안의 화제 '첵스 파맛' 내달 한정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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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장안의 화제 '첵스 파맛' 내달 한정판매 시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8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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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16년간 기다려온 파맛 첵스가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

농심켈로그는 신제품 '첵스 파맛'을 내달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첵스 파맛은 2004년 농심켈로그가 진행했던 '첵스 나라의 대통령 선거' 이벤트에서 유래했다. 밀크 초코맛 캐릭터 '체키'와 파맛 캐릭터 '차카'의 대결 구도를 앞세운 투표 이벤트로 당시에는 체키가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상에서 파맛 첵스도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져 왔다.

농심켈로그는 이 같은 소비자의 관심과 요청에 답하고자 오랜 연구와 개발 시도 끝에 야심차게 첵스 파맛을 선보이게 됐다. 오곡으로 만든 기존 첵스에 혼합 야채를 첨가해 중독성 있는 '단짠' 풍미를 자랑한다. 경기 여주시에서 생산되는 파를 공수해 대파 특유의 맛을 살렸다.

출시에 앞서 농심켈로그가 공개한 바이럴 예고 영상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첵스초코 오리지널 제품 위에 대파가 쏟아지는 장면을 담은 6초 분량의 바이럴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14만회를 기록했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와 각종 소셜미디어 검색어 트렌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농심켈로그는 가장 먼저 첵스 파맛을 맛볼 수 있는 시식단을 모집한다. 오는 22일까지 켈로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오픈 이틀 만에 1만명이 신청했으며 현재 약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기대감이 높다.

서지혜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차장은 "첵스 파맛은 2004년 이벤트 이후 온라인상에서 출시 요청이 쇄도하면서 제품 개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제품"이라며 "첵스 파맛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제품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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