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도 구독한다"…롯데제과, 월간 과자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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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도 구독한다"…롯데제과, 월간 과자 서비스 론칭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7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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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제과업체 최초로 구독 서비스에 도전한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며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상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경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월간 과자' 서비스는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 제품을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은 인기 과자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신제품도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제과는 오는 23일까지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월간 과자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이용료는 월 9900원이며 3개월 선결제 방식이다.

이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모집 정원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아이스크림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과자 구독 서비스 론칭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며 온라인 사업이 롯데제과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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